안녕하세요! 메이킹맨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후 목이나 어깨가 결리면서 뻐근했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우리는 흔히 담이 왔다고 생각하여 '금방 괜찮아지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
근막이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말하는데요. 이 근막이 평소에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에 의하여 단단하게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주로 뒷목이나 어깨와 같은 국소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단단한 띠나 결절처럼 만져지는 '통증유발점'이 존재하는데요.
이 통증유발점을 압박하면 국소적인 통증과 함께 연관되는 부위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생하는 원인은?
근막통증증후군은 사소한 습관들이 누적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와 반복적인 동작입니다.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있다 보면 근육이 경직되어 이완되지 못하고 과도한 수축으로
혈류 순환 장애가 나타나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외부 충격과 과로,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근육의 과사용: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이 긴장하게 됩니다.
-외상: 사고나 부상으로 인해 근육과 근막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가 근육 긴장을 유발하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진단은?
통증과 연관된 부위에 압통점으로 나타나는 통증유발점을 발견하여 진단한다.
(통증전문가가 발견할 확률이 높다.)
진찰(촉진) 및 신체 검사, 연관통의 양상, 병력 등으로 진단하지만 대부분 “검사상 이상이 없다”,“신경성이다”라는 진단을 받는다.
정밀검사(CT, MRI, 혈액검사 등)로는 진단되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과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간혹 체열촬영으로 진단될 수도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는 부위는?
인체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목, 어깨, 날개뼈 부위, 가슴 부위, 허리, 둔부 근육 등에 흔히 발생한다.
(두통, 목·어깨 통증, 요통 등을 일으킨다.)
근근막통증을 잘 일으키는 근육들과 통증 부위
예: 1)두통 2)목·어깨 통증 3)어깨 통증, 오십견 4)요통
통증유발점이란?
근육이나 근막 속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아주 작은 압통점이다.
국소적으로 손상이나 자극 혹은 염증이 있는 조직이다.
근육이나 근막 손상이 장기화
- 근육 내 흉터를 만든다. (섬유화)
- 딱딱한 띠모양으로 만질 수 있다.
- 계속 자극되면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통증유발점을 압박하면
- 심한 통증을 느낀다(환자가 아파서 깜짝 놀란다).
- 누르는 부위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부위에도 통증(연관통)이나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 계속 자극되면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은 ?
이는 통증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목 주변에 생길 경우 두통과 이명, 어지럼증, 눈 주위 통증이 나타나며
-어깨 주변에 생길 경우 팔과 손이 저리거나 힘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허리나 엉덩이에 생길 경우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소 통증: 특정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며, 이 통증은 다른 부위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근육 경직: 통증이 있는 부위의 근육이 경직되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전반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치료법은?
오랜 기간 방치하면 근육 내 섬유화가 진행되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는데요.
이때 통증의 범위가 주변 근육으로 넓어져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과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요.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치료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진통제: 통증 완화를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나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육 이완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우울제: 만성 통증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
-마사지: 통증 유발점을 직접 마사지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도수 치료: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치료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주사 치료: 통증 유발점에 스테로이드나 마취제를 주사하여 통증을 줄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예방법은 ?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동작은 피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틈틈이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하여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재발이 잦은 만큼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니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니다.
-정기적인 스트레칭: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입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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