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킹맨입니다. 평소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기기!! VDT 증후군은 직장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함에 따라 자녀들에게도 쉽게 노출되고 있는데요. 나이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이 부른 'VDT 증후군의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VDT 증후군이란?
디저털 질환이라고 불리는 VDT 증후군이란 'Visual Display Terminals Syndrome'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눈의 피로나 어깨, 목, 손목 등의 통증을 통치하는 용어입니다. VDT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안구건조증, 손목터널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거북목증후군, 스마트폰 중독 등이 있습니다.
VDT 증후군 원인은?
VDT 증후군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를 뽑을 수 있는데요.
고개를 앞으로 쭉 빼고 화면을 보거나,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숙이는 등의 자세를 취하거나,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의 자세를 취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적절하지 않은 사무공간, 모니터의 밝기, 책상의 높이, 실내 습도 및 온도, 실내공기 오염, 반복적인 작업, 불충분한 휴식 시간 등 원인이 됩니다.
VDT 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
-사업장 요인 : 작업장 설계, 의자, 모니터, 키보드, 책상
-근로자 요인: 나이, 신체 조건, 작업 습관, 과거 병력
-작업 환경 요인 : 진동, 조명, 소음, 온도, 습도, 환기
-작업 요인 : 작업 자세, 작업 강도, 작업 시간, 휴식 시간
VDT 증후군 증상은?
다음 증상 중 하나 이상이라도 해당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담과 같은 근육이 뭉치는 느낌의 근육통증
-손목과 손에 통증, 손가락 저림감
-목, 어깨, 팔 저림 증상 및 통증
-눈이 뻑뻑한 느낌, 이물감, 충혈, 안구건조증
이 외에도 편두통, 위장장애, 수면장애, 두통, 피로감, 우울증, 소화불량 등도 VDT 증후군 증상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단순 피로가 쌓여 생기는 정도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치 시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거북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은 오랫동안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의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하죠.
머리를 앞으로 향하는 구부정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척추의 윗부분에 스트레스와 하중이 생기게 되고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유발됩니다.
목디스크
IT기기를 보느라 목을 숙이게 되면 특정부위에 하중이 집중되어 목디스크를 비롯한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돌출되면 신경을 압박하거나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좁게 만들어 목 통증을 비롯해 어깨, 팔의 통증이나 저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 증후군
근막통증은 근육에 존재하는 통증유발점에 의해 발생하는 근육의 통증을 뜻하며, 단단한 띠처럼 느껴지는 부위가 생깁니다. 이는 근육 섬유들이 뭉쳐져 하나의 띠를 형성한 부위로, 만지면 단단하고 상당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다양하지만 엄지와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발병 시기는 30~60세 사이입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안구에 눈물이 부족하거나 증발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물은 우리 눈의 윤활제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으면 눈에 좀 더 쉽게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계신 분들은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나 건조감과 같은 자극, 충혈, 피로감 등을 느끼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VDT 증후군 치료 방법
-체조 및 스트레칭: 손목, 목, 어깨 위주의 체조가 효과적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를 추천하며, 812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35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침이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 예방하기!!
VDT 증후군은 스마트기기를 많이 보는 생활 습관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예방법은 이를 고쳐나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휴식, 스트레칭하기!
또한 정적인 자세로 오랫동안 작업하다 보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뭉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도중에 휴식시간을 가져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바른 자세 유지하기!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팔의 각도와 무릎의 각도는 90도 이상을 유지해야 근골격계의 무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화면과의 눈의 거리는 50cm 이상, 모니터는 눈보다 10~20도 아래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안구건조증, 근골격계 질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칭 및 운동 방법
-목 스트레칭 방법: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여 오른쪽 귀가 어깨에 닿도록 합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각 방향에서 15~30초간 유지합니다.
-어깨 회전 방법: 양 어깨를 귀 방향으로 올린 후, 뒤로 돌리며 내립니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합니다. 반대 방향으로도 10회 반복합니다.
-손목 스트레칭 방법: 한 손을 앞으로 뻗고, 다른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 아래로 당깁니다.
15~30초간 유지한 후, 반대쪽도 반복합니다.
-허리 스트레칭 방법: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입니다.
손이 바닥에 닿도록 하며 15~30초간 유지합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 방법: 한쪽 다리를 앞으로 뻗고, 다른 쪽 다리는 무릎을 굽힙니다.
앞으로 숙여 뻗은 다리의 발끝을 잡고 15~30초간 유지합니다. 반대쪽도 반복합니다.
-전신 스트레칭 방법: 양팔을 위로 쭉 뻗고, 발끝을 최대한 높이 들어 올립니다..
이 자세를 10초간 유지한 후, 편안하게 내려옵니다.
운동 팁
-정기적인 휴식: 30분마다 5분 정도의 스트레칭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 교정: 앉은 자세를 자주 바꾸고,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VDT 증후군으로 인해 뒷머리를 비롯해 목이나 어깻죽지, 팔, 손, 손가락 등에 결림, 저림, 통증 등이 느껴지는 등의 근골격계 장애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작업 시 키보드 높이와 팔 뒤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고 손목에 가중되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작업대 위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 화면과의 거리는 손끝을 쭉 뻗어 화면에 닿을 정도인 50cm 이상이어야 합니다. 컴퓨터 작업 시에는 짧은 휴식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개 50분마다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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