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1 트럼프 한국 방위비 발언 “한국은 머니머신” 9배 높은 ‘100억 달러’ 언급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이 재임하고 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내가 거기(백악관)에 있으면 그들(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며 "그들은 머니 머신(Money Machine·부유한 나라를 의미)"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한·미 양국이 타결한 방위비 분담금의 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의 방위비 발언 배경 트럼프의 방위비 발언은 그의 재임 시절과 .. 2024.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