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결과

2024년 10월 16일에 실시된 재보궐선거 결과, 여야가 각각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승리하며 선거를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부산과 인천 강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재·보궐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24.6%로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212만 7,3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교육감(서울) 1곳, 기초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곡성군·영광군) 4곳 등 총 5개 선거구에서 실시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별 투표율

서울시교육감선거 23.5%,

4곳의 기초단체장 선거는 평균 53.9% 

전남 영광군수선거 투표율이 70.1%로 가장 높았고, 서울시교육감선거가 23.5%로 가장 낮았다.

전국 투표율: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0.7%의 투표율을 기록

 

당선결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득표율 50.24%로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와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는 89,537표 중 54,650표를 얻어 득표율 61.03%로 당선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득표율 50.97%로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한연희 후보, 무소속 안상수, 김병연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득표율 41.08%로 당선됐습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조국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를 누르고 득표율 55.26%로 당선됐습니다.

 

각 당의 반응

민주당은 김성회 대변인 명의로 "윤석열 정권에 분노한 민심이 민주당 지지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의 국정 파탄에 맞서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호남 지역에서의 승리는 민주당의 지지층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특히, 조국혁신당과의 야권 단일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며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부산과 인천에서의 승리는 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을 유지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윤일현 후보와 박용철 후보의 승리는 당의 지지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결과로 평가됩니다.

강화. 금정. 영광. 곡성

맺음말

이번 재보궐선거는 각 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의 승리를 통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힘은 부산과 인천에서의 성과로 당의 지지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지역에서의 승리로 지지층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정치적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각 당의 전략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새로 당선된 당선인들은 민의를 잘 받들어 존경받는 정치인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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