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학교에도? ‘리박스쿨 강사’ 논란, 10곳 이상으로 퍼졌다"

'리박스쿨 관련 강사' 서울 초교, 10곳이 전부가 아니었다

서울 초등학교에 파견된 '리박스쿨 강사' 논란, 단지 10곳만이 아니었다면요? 이 사실이 말하는 바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뉴스를 보며 마음이 무거운 분들 많으시죠. 저도 최근에 아이 학교 관련 소식을 듣고 솔직히 말해 놀랐어요. '리박스쿨 강사'라는 생소한 이름이 서울 곳곳 초등학교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이게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끝날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 실체와 논란의 본질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학부모들의 반응과 불안 심리

아이들 교육에 가장 민감한 건 역시 부모들이죠. 이번 사태를 접한 학부모들은 분노와 당혹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어요. 단체 채팅방에선 "도대체 누구 허락 받고 이런 강사를 들인 거냐"는 말이 터져 나왔고, 일부 학부모들은 직접 학교에 항의 전화도 했다고 해요. 무엇보다 무서운 건, 우리 아이가 이미 그 수업을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죠.

어떤 부모는 SNS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건 그냥 실수가 아니에요. 교육 현장이 너무 허술하다는 방증이에요." 저도 그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한겨레신문 관련 기사

‘리박스쿨’ 관련 단체 추천 강사 11명, 서울교대 통해 초등학교서 수업

교육청과 학교 측의 입장 정리

기관	공식 입장
서울시교육청	"모니터링 후 적절한 조치를 검토 중"
서울 A초	"외부 강사 도입 시 검증 절차 미흡했던 점 인정"
서울 B초	"내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중"

여기서 주목할 점은 교육청과 학교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인상이에요. 분명한 건, 아이들을 보호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뉴스타파-전광훈 며느리 강연자 관련 기사

리박스쿨 초등생의 글 "낙태 반대"...강연자는 전광훈 며느리

앞으로의 과제: 누가 책임지고 개선할 것인가?

• 외부 강사 검증 시스템 정비 필요
•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채널 확대
• 교육 콘텐츠에 대한 사전 검토 절차 강화
• 교직원 대상 외부 프로그램 식별 교육

이제라도 철저히 따져야 할 때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당연한 권리를 되찾아야겠죠.

 

Q 리박스쿨은 정확히 어떤 기관인가요?

정확한 법인 등록 여부나 교육부 승인 여부는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설 교육 단체로 분류됩니다.

A 민간 교육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정규 교육과정과는 별개입니다.

Q 왜 10개 학교 이상에서 활동하게 된 걸까요?

학교별로 외부 강사 활용 시 검증 시스템이 느슨했고, 정식 절차 없이 교장이나 교사의 추천으로 들어간 사례도 있습니다.

A 사전 검증 없이 수용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Q 강사들의 자격이나 신원은 검증되었나요?

일부 강사들의 경력이나 신원 확인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자격증 소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A 공식 검증 절차가 부재했습니다.

Q 우리 아이 학교도 포함되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학교 공지사항이나 가정통신문, 또는 학부모 단톡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무실 문의도 효과적입니다.

A 학교 측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Q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육청 차원의 외부 강사 인증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학부모와 교사의 공동 감시 체계가 필요합니다.

A 제도와 현장의 이중 감시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그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기본 권리이자 기대입니다. '리박스쿨' 논란은 단지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선 안 됩니다. 교육 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하죠.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데 있어 ‘몰랐다’는 변명은 이제 통하지 않으니까요. 혹시 여러분 자녀 학교는 안전한가요? 한 번쯤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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