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군 백신 접종 꼭 해야...,

안녕하세요! 메이킹맨입니다. 전국에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감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13일 외래환자 1000명당 3.60명으로 유행 판단기준인 2.60명을 초과했다”면서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광주 등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본부는 “이달 중순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된다”며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권장 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들은 꼭 예방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독감 주의보 발령 배경

발령일: 2024년 12월 20일

원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함.

유행 유형: 인플루엔자 A형.

인플렌자 유행 주의보 발령 보도 영상

[12.19.보도참고자료]+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발령.hwpx

3.40MB

유행주의보란?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준을 초과하여 유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 체계

-2024-2025절기(’24.9월~’25.8월) 유행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8.6명(외래환자 1천 명당)

-2024-2025절기는 12월 20일(금) 0시에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예방 조치

백신 접종 권장: 고위험군인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합니다.

증상 주의: 독감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독감의 전파 및 예방

전파 경로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예방 방법

손 씻기: 자주 손을 씻어 바이러스 전파를 줄입니다.

마스크 착용: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특정 시기에 맞추어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024-2025 절기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방접종 시기

접종 기간: 2024년 10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종 대상

무료 접종: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2회 접종 대상: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예방접종의 중요성

고위험군 보호: 독감은 특히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노인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강화: 매년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독감 유행 시기에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

독감과 감기는 모두 호흡기 질환이지만, 원인, 증상, 경과 및 예방 방법에서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 두 질환의 주요 차이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원인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A형, B형, C형 등 여러 유형이 있으며,

A형과 B형이 주로 유행합니다.

감기: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주로 rhino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외에도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

독감: 갑작스러운 고열(38도 이상), 심한 근육통 및 피로감, 기침, 인후통, 두통, 오한 및 발한

일부 경우 구토나 설사도 동반될 수 있음 (특히 어린이에서)

감기: 일반적으로 미열 또는 열 없음, 기침, 콧물, 재채기, 인후통, 가벼운 두통, 근육통은 경미함

경과

독감: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보통 1주일 정도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 합병증(예: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보통 1주일 이내에 호전됩니다.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예방 및 치료

독감

예방: 매년 독감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치료: 항바이러스제(예: 오셀타미비르)로 치료할 수 있으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이 필요합니다.

감기

예방: 손 씻기,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해열제, 진통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기침예절 실천

  - 기침 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대책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하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 예방접종 독려

특히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에서 입소자들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에는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되며,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에서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방수칙과 근무자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한 노력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는 특히 어린이에게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신생아가 백일해에 감염되지 않도록 임신부에게 백일해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예방적 항생제 급여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의료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대비하여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 병원을 재가동하고,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지역센터를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겨울철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비상진료 유지에 기여한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의 예방접종 지원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용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을 배포하고,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과 백일해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 동안 각 가정에 호흡기 예방수칙을 안내하여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책들은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 될 것입니다.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 바로 알기 (Q&A)

1. 인플루엔자란 어떤 질병인가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2.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의심 증상은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있나요?    

인플루엔자 환자 및 유행주의보 발령시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종류로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가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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